내 맘대로 책 읽기

내 맘대로 책 읽기 - 5분의 기적 EFT (최인원)

재민스 2021. 11. 30. 06:41

EFT : Emotional Freedom Technique  감정 자유 기법

EFT는 해결하고 싶은 증상을 말로 표현하면서 경락의 경혈점을 두드려 거의 모든 심리적 문제와 육체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법이다.

개리 크레이그(Gary Craig, 1940)  : ETF 창시자. 스탠포드공대 졸업, 보험영업, 연금투자 유치사업과 투자 회사 운영, 50세 은퇴. 평생 자기계발 프로그램에나 세미나 참석, 관련 서적 탐독. 심리학, 의학방면의 학위나 자격증이 있는 전문가가 아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교회(the Universal Church of God)를 꾸려가는 목사

EFT의 궁극적 목적은 단지 육체적 치료나 감정의 조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며 영적인 자각이다.
부정적 감정과 기억들이 없어져야 영적인 자각이 생기고 영적인 자각이 있어야 사랑을 실현할 수 있다.
사랑은 밖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부에서 가득 차서 밖으로 방사되는 것이다.
부정적 감정과 기억들은 이러한 사랑의 빛이 방사되는 것을 방해한다.
{'21.12.01)  이 방식이 가능한 이유는 우리의 몸과 마음이 상호작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1. 문제확인 : 증상확인. 주관적인 고통지수 0~10 사이로 측정하기
  2. 손날 두드리기 + 수용확언 3회 ("나는 비록 ___ 하지만, 깊게 완전히 나 자신을 받아들입니다.")
  3. 연상어구(반복) + 타점두드리기  5~7회 (눈썹, 눈옆, 눈밑, 코밑 입술아래, 쇄골, 겨드랑이 아래, 명치 옆, 엄지, 검지 중지, 소지)
  4. 손등점 두드림 + 눈 감는다>뜬다>눈동자만 오른쪽 아래, 왼쪽아래>시계방향 회전>반시계방향 회전>밝은노래 허밍2초>1~5까지 빨리 센다.>2초 허밍
  5. 연상어구(반복) + 타점두드리기 5~7회
  6. 고통지수 확인, 0이 될때까지 반복

 

[출처 : 5분의 기적 EFT]   

 

 

[출처 : 5분의 기적 EFT]   

 

기본과정이 길다면 단축과정으로

기본과정 4단계 : 증상확인 - 고통지수측정 - 준비단계(수용확언) - 연속두드리기(연상어구) - 뇌조율과정 (손등두드리기) - 연속두드리기 (연상어구) - 고통지수재 측정 - 반복

단축과정 : 증상확인 - 고통지수측정 - 준비단계(수용확언) - 연속두드리기(연상어구) - 연속두드리기 (연상어구)    * 손가락 타점을 모두 생략- 고통지수재 측정 - 반복

 

확언

수용확언 :       "나는 비록 ㅁㅁㅁ 하지만, 깊게 완전히 나 자신을 받아들입니다."

연상어구 :        수용확언에서 ㅁㅁㅁ 에 해당하는 내용

 

선택확언 :        "나는 비록 ㅁㅁㅁ 하지만, ㅇㅇㅇ 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선택확언은 고통지수가 3이하로 떨어진 후에 사용

연상어구 :        "나는 ㅇㅇㅇ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핵심주제 찾기

  1. 관련된 사건 :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발목을 삐게 되었죠?
  2. 관련된 감정 : 발목 삔 것과 관련해서 어떤 기분이나 느낌이 들죠?
  3. 관련된 생각 : 발목 삔 것과 관련해서 어떤 생각이 많이 드나요?

육사감생 (육체증상은 사건, 감정, 생각 이 핵심 주제다.)

질문하기

  1. 아플 무렵에 어떤 힘든 일이 있었나요?
  2. 살면서 힘들었던 일이 무엇인가요?
  3. 내 인생을 다시 산다면 생략해버리고 싶은 사건이나 사람은 누구인가요?
  4. 이와 비슷한 느낌을 받은 다른 일은 무엇인가요?
  5. 아픈 것과 관련해서 드는 생각과 감정은 무엇인가요? 또는 아프니까 어떤 생각과 감정이 많이 드나요?
  6. 병이 있어서 혹 좋은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 증상이 없어져서 안 좋은 것이 혹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 증상이 사라지자 않게 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 증상이 사라지면 안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EFT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기억 지우개다.

영화관 기법

  1. 지우고 싶은 기억을 고른다.
  2. ' 그 사건(또는 일)에 대해서 무엇이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고 어떤 생각과 감정이 드나요?'
  3. 이 질문에 맞는 대답에 대해 EFT를 적용한다.
  4. 질문하고 대답에 따라 EFT를 적용한는 것을 더 이상 생각나거나, 느낌이 들지 않을 때까지 계속한다.

영화관 기법이 제대로 되었다면..

아무리 애를 써도 그 장면이나 소리가 떠오르지 않는다.

 

개리 크레이그의 방법은..

  1. 괴로운 기억을 고른다. 
  2. 단편영화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주제를 잘 표현하는 제목을 붙인다.
  3. 상영 시간은 대략 10분 정도가 좋다. 오랜 시간 지속된 일이라면 몇개로 분할해서 한다.
  4. 변사처럼 영화 장면을 꼼꼼히 설명면서 고통지수가 올라가는 부분에서 멈추고 EFT를 한다.
  5. 영화를 끝까지 상여하고 나서, 다시 상영하면서 감정을 느끼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한다.

 

편도체

진화론적으로 생존에 위협을 느끼면 뇌의 편도체(Amygdala)가 활성화된다. 편도체는 위험을 감지하고 기억해서 다음에 이런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편도체 (扁桃體, Amygdala)는 대뇌변연계에 존재하는 아몬드 모양의 뇌부위이다. 감정을 조절하고, 공포 및 불안에 대한 학습 및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쥐의 뇌내  편도체 에서 고통 역시 담당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다.    -위키백과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와 기타 뇌의 부분에 이 상황과 사건은 중요하니 기억하라고 명령한다. 반대로  편도체가 활성화되지 않으면 뇌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정보를 저장하지 않는다.  그 결과 우리의 뇌에는 편안했던 것보다는 괴로웠던 것들만 남게 된다.

따라서 언어로 문제가 되는 특정기억을 찾아내고, 경혈을 두드림으로써 뇌를 조절하면 특정기억이 무의미한 기억으로 바뀌면서 사라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넋두리 기법

부정적인 생각이나 사고가 폭풍처럼 머릿속을 휘젖고 지나가서 도대체 어떻게 수용확언을 정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생각이 정리도 되지 않을 때 

모든 타점을 죽 두드려주면서 떠오르는 대로 자신의 생각을 넋두리하듯 말한다.

 

긍정적인 확언하기

긍정적인 말을 하면서 두드리면 무의식에 더 강하게 각인되고, 부정적인 감정은 줄어든다.

실제 치료에서는 구체적으로 문제가 되는 원인을 해결하고 그 다음에 긍정적인 말을 하는게 훨씬 효과가 좋다.

긍정적인 확언할 경우는 전체 타점을 돌아가면서 다 두드려 준면서 한다.

(2021.12.2) - 예전 공황장애, 온갖 공포증을 앓던 때에 이 방법을 알았다면...  그 때는 국선도를 통해 치유했지만, 아직도 비행기나 배는 선뜻 타기 어렵다. 가급적 피하고 있다.   아직도 남아 있는 공포증은 한번 시도해 봐야 겠다.
얼마전 시작한 확언도 두드리면서 하면 좋을 것 같다. 오늘 부터.

 

복수기법

'때린 놈은 웅크리고 자고, 맞은 놈은 발 뻗고 잔다'

그럴까?

'때린 놈은 쉽게 잊고 웃으며 살고, 맞은 놈은 평생 한 맺혀 얼굴 찌푸리며 산다.'

(2021.12.3)  후자가 맞는 듯 하다. 얼마전 죽은 전두환이 그렇다. 뻔뻔하게 잘 살다 죽었다.
생각해보면 누구나 억울하게 당한 기억이 있지만, 내가 누구한테 한 일은 잘 기억을 못 한다.
나도 억울한 기억만 많다.  이 기법은 배워 놓으면 쓸모가 있을 듯 하다.
  1. 복수해야 풀릴 것 같은 기억을 고른다.
  2. 복수하는 상황을 상상하면서 모든 타점을 돌아가면서 두드린다.
  3. 어느 정도 풀리면  남은 생각과 감정을 수용확언으로 만들어서 ETF 를 한다.
  4. 풀릴때 까지 반복한다.

주의할 점

  1. 복수를 즐기기 위해서 하면 안된다. 벗어나기 위해서 한다는 것을 먼저 명심하라
  2. 적나라하고 노골적으로 솔직하게 감정과 행동을 표현하라. 예의와 염치를 다 버리고 하고 싶은 대로 하라 

 

내적 평화를 위하여

  1. 현재 의식할 수 있는 과거의 모든 상처를 죽 적어본다. 20가지 이상.
  2. 매일 하나씩 골라 '영화관 기법'으로 지운다.
  3. 새롭게 떠오르는 사건이 있으면 목록에 추가하라.
  4. 매 주 한번씩 이미 지워진 사건들을 보고 어떻게 느끼는지 확인한다.
  5. 몸과 마음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한다.

 

"깊게 완전히 나 자신을 받아들입니다."

왜 받아들임인가?

억압된 것은 반드시 돌아온다.
- 프로이드
저항하면 끈질기게 지속된다.
- 칼 융

 

변화를 원한다면 먼저 받아들여라!

의식이 제기하는 문제를 무의식이 거부하는 상태이므로, 무의식의 문을 열기위해서는 받아들여야 한다.

연상어구를 반복해서 말하면 두드리기를 하는 동안 의식과 무의식이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에 집중하게 된다.

 

가능성의 궁전

이 세상 어디엔가 가능성의 궁전이 있다. 이 궁의 모든 벽에는 된다/안된다. 할수있다/못한다. 열수있다/못연다. 해야해/하면안돼. 좋아/싫어 등의 다양한 제목이 벽글씨로 붙어있다.

나는 이 궁전의 주인이지만, 된다, 할수있다, 좋아, 해야 해 등의 제목이 붙은 것만 열어보고 경험하고 다닌다.

다른 방과 건물에는 신성불가침의 무언가를 느끼기 때문에 가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혼돈도사가 나타나서 나의 손을 잡고 "할수없어" 가 적힌 문 앞으로 데려가서 " 저 제목을 문질러 봐!"라고 말한다. 마지못해 문지른 제목의 글자가 바스러지면서 지워진다.

이번엔 "안돼"라고 적힌 벽으로 데려가 "지워봐!" 라고 한다. 미심쩍어하면서 손가락으로 슬쩍 밀자 글자가 툭 떨어지며 부서진다.

그렇다. 이 모든 벽과 문에 벽글씨를 만들고 붙인 자는 바로 나다!  모두 내가 만들었다.

나는 이 궁전의 모든 공간을 사용하고 즐기게 되었다. 

 

당신이 무의식(벽글씨)를 의식하지 못하면 그 무의식이 당신을 지배하게 되고, 당신은 이것을 숙명이라고 부르게 된다.

모든 벽글씨는 외부에서 온 것이다.

"세상과 부모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 벽글씨를 내가 쓰게 만들었을 뿐이다.

EFT 로 지우고 확언으로 새로 써라!

 

확언보다 강력한 치료 및 자기계발 도구는 없다.
확언에는 꼬리말이 숨어 있어서 실현되지 않는다.
EFT로 꼬리말을 제거하면 확언이 반드시 실현된다.
확언과 EFT가 결합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EFT로 부정적인 벽글씨를 지우고 확언으로 긍정적인 벽글씨를 다시 써라

 

확언을 만드는 규칙

  •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어야 한다.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 긍정적인 언어로 이루어져야 한다.
  • 현실적으로 달성가능한 것이라고 믿을 수 있어야 한다. - 나중에 목표를 올리면 된다.
  • 어느정도 현실과 거리가 있어서 흥분을 느낄 정도의 목표여야 한다. 
  • 현재형과 일인칭이어야 한다.
  • 구체적인 상상으로 보충하라
  • 변화를 주어 지루함을 없애라
  • 확언은 자신만 알도록 하라

확언은 프랑스의 에밀 쿠에(1857~1926)에 의해 만들어져, 1920년대에 서구에 널리 알려졌다.

"되니까 믿는게 아니라,  믿으니까 되는 거야. 믿으면 길이 보여"
- 게리 크레이그

망상체(reticular formation) 이라고 불리는 뇌 부위는 구슬 크기를 가진 뇌의 회질 부분으로 막대한 양의 감각 정보를 거르는 일을 한다.

우리는 매 순간 엄청난 정보를 받아들이지만, 망상체에서 현재 중요하다고 간주하는 것만 포착한다.

확언과 상상을 하게 되면 망상체는 안테나처럼 확언과 상상에  주파수를 맞추게 된다.

"당신이 하려는 어떠한 것이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은 이미 존재한다. 당신은 단지 그것에 주파수만 맞추면 된다."

 

(2021.12.05) 깨달음..
Secret 책에 담긴 내용과 일치. 그동안 본 몇몇이 책들의 내용의 확언에 대한 기본 원리가 이것이었구나!!
"나는 된다, 잘된다.", "나의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 "미러클모닝"  등
많은 이들의 성공담에는 현실자각-목표세우기-확언과 상상-습관(루틴)-몰입 의 과정들이 들어있다. 어떤 이들의 경험담은 따라하기 힘들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했다. 
그러한 부정적 생각을 없애는 방법으로 ETF는 매우 유용한 것 같다. 
확언과 상상과 ETF의 결합으로 완성된 느낌이다.
지금까지 2달에 걸쳐 실행중인 루틴을 보완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