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책 읽기

내 맘대로 책 읽기 - 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 (이성규)

재민스 2021. 12. 5. 06:15

주식투자에서 수익을 높이는 매매의 원리

  1. 손실을 최소화한다. (손익 비대칭성의 원리)
  2. 낮은 변동성이 수익률이 높다.

손실을 줄이는 방법

  1. 분산투자
  2. 서로 다른 자산군과의 혼합
  3.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4. 장세에 따른 주식 비중의 조절 (추세추종)

 

1. 분산투자

어떤 주식이 올라갈지 맞추는 것은 일종의 미래를 예측하는 신의 영역이다.

자산을 분산투자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집합적인 종목들의 평균적인 수익률을 얻으면서도 위험은 분산투자 전보다 더 감소시킬수 있다.
- 해리 마코위츠의 포트폴리오 이론

ETF가 최초로 출현한 것은 1993년이고 다양한 투자 자산군을 쉽게 거래할 수 있다. 리스크를 줄이면서 안정된 수익률을 추가하고, 운용보수가 낮고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2. 서로 다른 자산군과의 혼합

주식군과 기본적으로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군(현금, 채권)에 분산 투자해야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의 기대가 가능하다.

물론 채권과 현금 모두 ETF로 투자가 가능하다.

움직임이 서로 반대 방향인 자산에 절반씩 분산 투자하면 결국에는 손실도 안보지만 수익도 없는 것이 아닐까?

주식이나 채권 같은 투자 자산은 단기적으로는 반대로 움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한다.

그러나 분산투자와 더불어 서로 다른 자산군과의 혼합은 큰 수익을 얻기에는 아직 부족해 보인다.

3.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주식시장에서 상승과 하락 방향성의 예측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승과 하락의 확률은 동일한 50%로 전제해야 한다는 가정하에 '주식과 현금'을 1:1로 나누어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투자 방법이다.
- 클로드 섀넌

증권분석의 대가 벤저민 그레이엄은 최고의 투자 방법은 주식과 채권에 1:1로 분산투자하는 것으로 이를 포뮬러 플랜 (주가 예측을 무시하고 일정한 기준을 정하여 자동적으로 투자 의사를 결정하는 투자기법) 이라고 몀명하였다.

다만. 리밸런싱 효과는 자산간의 움직임이 추세적인 경우보다는 횡보성이 강할 때 극대화된다.

계속 주식이 오르기만 한다면 단순 보유하는 것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장은 2/3가 비 추세 내지는 횡보장이므로 장기적인 투자 과정에서는 리밸런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 장세에 따른 투자 비중의 조절 (추세추종)

떨어질 때 싸게 사서, 오를 때 비싸게 파는 방식은 추세 국면에서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오를 때 팔려는 시도는 추세를 거슬러 수익은 제한하고, 손실은 제한하지 않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는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다.

추세를 따라야 수익이 나는 구조이다.  다만, 박스권이 아니라 추세 국면에서 그렇다.

 

월간 모멘텀 전략

실제 포트폴리오 투자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추세 매매법

  • 모멘텀 = 오늘 주가 / 특정기간 이전의 주가

모멘텀 값이 큰 쪽으로 투자하는 추세추종형 전략

  • 상대모멘텀전략은 여러 종목 중 상대적으로 강하게 상승하는 몇 종목에만 선별적으로 투자
  • 절대모멘텀전략은
    • 모멘텀 > 1인 경우는 해당 종목에 투자 
    • 모멘텀 < 1인 경우는 현금으로 대치

절대 모멘텀과 상대 모멘텀을 결합. 즉 여러 자산군에서 모멘텀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서 상위 몇종목을 골라 투자하되, 선택된 자산의 모멘텀이 마이너스면 그 자산은 현금으로 대체한다면 손실과 변동성을 더 줄일 수 있다.

예)

투자대상: 미국지수, 해외주식 지수, 미국 회사채, 국채, 정크본드, 부동산, 금

  1. 매월 말일 각 투자 대상의 12개월 모멘텀을 구한다.
  2. 모멘텀 상위 3종목을 선정한다.  (상재모멘텀 투자)
  3. 선정한 3개 종목의 12개월 모멘텀 > 0 -> 해당 자산보유, 12개월 모멘텀 < 0 -> 현금 보유   (절대모멘텀 투자)
  4. 1~3 과정 반복

 

평균 모멘텀 

  • 12개월전 주가 : 102
  • 11개월전 주가 : 99
  • 10~3개월전 주가 : 100
  • 2개월전 주가 : 102
  • 1개월전 주가 : 106
  • 현재 주가 : 100

모멘텀 = 100/102 = 0.98 (12개월전)   100/99 = 1.01 (11개월전)

12개월 평균 모멘텀 스코어 = (0.98+1.01+0+ 0.98+ 0.94) /12 = 0.32  (주식에 32%, 현금 68%)0

0 이면 100% 현금, 1 이상이면 100% 주식, 0< x < 1  이면 x 비율로 주식 투자

 

ETF

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 펀드

특정지수의 성과를 추적하는 인덱스 펀드의 일종으로, 일반 주식종목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개별 주식 종목과 똑같은 방법으로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한 상품

유동성과, 거래대금이 풍부한것, 괴리율과 추적오차가 작은것, 연보수가 저렴한 기준으로 선택

 

실전 투자 전략

  • 매수후 보유 전략 

우량주를 싸게 사서 장기간 보유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하므로 매수 후 장기 보유하면 수익

문제점 : 20년 넘게 장기 불황에 빠진 일본, 20~30년간 묵히기가 현실적으로..., 규칙이 없으므로 손실에 대한 방어 계획이 없다.

  • 적립식 투자 전략

매수 후 보유 전략의 대안

매수 대상 종목을 매달 동일한 금액으로 매수, 충분히 수익이 났을 때 차익 실현

문제점 : 장기 투자할 경우에는 손실방어에 별 도움이 안된다. 매수 기준만 있고, 매도 기준이 없다.

보완 : 길지 않은 수준으로 기간을 정해놓고 만기시 매도하고 다시 분할하여 적립한다. 정량적인 기준 설정해서 장세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절한다.

  • 순환 적립 식 투자 전략

만기를 정한 상태에서 분할 적립식으로 투자한 후 만기 시 전체를 환매 후 다시 분할 적립하는 방식

  • 주식:현금 1:1 혼합 전략

상관관계가 낮은 주식:현금 또는 장기 국고채를 동일 비중으로 구성하고 월단위로 리밸런싱

채권은 주가와 반대 방향이고 변동성도 현금보다 크므로 주식/채권 포트폴리오가 더 낫다.

 

모멘텀 / 변동성 비중 조절 전략

  • 포트폴리오 개별 구성 종목의 1~12개월 평균 모멘텀 계산
  • 현금 비중 = (평균 모멘텀 값 < 1) 인 자산계수 / 전체 포트폴리오 자산 계수
  • 포트폴리오 투자 비중 = 1- 현금 비중
  • 개별 구성종목의 변동성 = 1개월 수익률의 최근 12개월 표준편차
  • 개별 종목 투자 비중 = 평균 모멘텀 / 변동성 X 포트폴리오 투자 비중 (평균 모멘텀 <1 인 종목은 투자 안함)
  • 매월 반복하며 리밸런싱

예)

A자산

  • 평균 모멘텀 계산
    • 12개월 평균 모멘텀 스코어 = ((현재주가/12개월전 주가)+(  )+ ...+(현재주가/1개월전주가)) /12
    • 0이면 100% 현금, 1 이상이면 100% 주식, "0 < x < 1" 이면  x 만큼  주식, 1-x 만큼 현금 
  • 평균 모멘텀 : 1.5(A), 0.8(B), 1.2(C)
  • 변동성 : 8%(A), 10%(B), 2%(C)
  • 현금비중 = 1/3 = 33% (B가 1보다 작으므로 B는 현금화 
  • 투자비중 = 67%
  • 평균 모멘텀 / 변동성 계산
    • A : 1.5/8=0.1875
    • B : 투자안함
    • C : 1.2/2=0.6
  • 포트폴리오 내 투자 비중
    • A : 0.1875 / (0.1875+0.6) * 100 = 24%
    • B : 0.6 / (0.1875+0.6) * 100 = 76%
  • 최종 투자 비중
    • 현금 : 33% (B의 평균 모멘텀이 1보다 작으므로 현금화)
    • A : 67% * 0.24 = 16%
    • B : 0 %
    • C : 67*0.76 = 51%

 

하락 추세에 있는 자산군 (모멘텀이 1보다 작은 자산) 의 갯수에 비례해서 현금 비중을 증가시킨 이유는 전체 장세가 동일하게 하락할 경우 충격을 완화 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는 상대 모멘텀 전략이 빠져있지만, 자산군의 갯수가 많아지면 상대 모멘텀 전략까지 가마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MPAA 전략

(Modified Protective Asset Allcation)   플렉스 캐피털의 바우트르 J. 켈러가 발표한 모멘텀 기반의 동적 자산 배분 전략인 PAA 를 개선시킨 전략

1단계) 상대 모멘텀 전략

현금을 제외한 각 자산군(주식 국가, 주식 섹터, 주식 팩터, 채권)에 상대 모멘텀 전략을 적용한다.

  1. 각 자산순에 속한 개별 종목의 1~12 개월 평균 모멘텀을 각각 계산한다.
  2. 각 자산군에 속한 종목을 1~12개월 평균 모멘텀이 높은 순으로 정렬한다.
  3. 각 자산군에서 평균 모멘텀이 높은 상위 30% 종목을 선정한다.

2단계) 절대 모멘텀 적용 (현금 혼합)

  1. 1단계에서 선정한 상대 모멘텀 상위 종목의 1~12개월 평균 모멘텀 스코어를 각각 계산한다.
  2. 선정된 각각의 종목을 평균 모멘텀 스코어에 비례하여 일정 비율의 현금과 혼합한다 (혼합비율은 투자자 기호에 맞게 조절가능)

3단계) 자산군 배분 비중 적용

  1. 각 자산군간 배분 비중을 결정한다.(주식군과 채권군을 1:1로 배분)
  2. 정해진 전체 자산군의 배분 비에 따라 2단계에서 선정된 모멘텀 비중 현금 혼합 포트폴리오 개별 종목에 비례하여 배분한다.

4단계) 매월 리밸런싱

 

 

변동성 돌파 단타 전략

규칙

  • 일봉 기준 Range 계산 : 전일고가 - 전일저가
  • 매수 : 당일 장중 가격 > 당일 시가 + 전일 range  (돌파 시점에 시장가 매수)
  • 매도 : 다음 날 시가 시장가 청산

가격에는 관성이 있어서 올라가는 경우 단기적으로 더 올라가고, 떨어지는 것은 단기적으로 더 떨어지는 속성이 있다.

변동성이 적을 경우는 레버리지 활용

 

시장의 속성

많은 단타 투자자는 유동성이 좋은 장 초반에 매수해서 장중에 팔려는 패턴을 보인다. 그러므로 장 초반에 고점이 생성되고, 점심때 까지 꾸준하게 하락하는 패턴을 보인다.

그러므로 오버나잇 수익률이 일관되게 수익률이 높다.

장중에 코스피가 많이 올랐을 때 추격 매수 들어가고, 급락시 매수하지 않는 패턴이 반대의 경우보다 수익 좋다.

코스피200 지수보다는 개인투자자가 많은 코스닥에서 좀더 강한 규칙성을 보인다.

 

성공 투자의 핵심요소

= 손절 + 자금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