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 주가 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
어떤 주식의 주당 시가를 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이다.
엥? EPS 이건 또 뭘까?
EPS - 주당 순이익 (Earning Per Share)
EPS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하! 당기 순이익??
당기순이익이란?
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총수익(매출액, 영업외수익)에서 총비용(매출원가, 판매비와관리비, 영업외비용,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최종 이익을 당기순이익이라고 한다.
당기순이익은 주주의 몫으로 당기순이익 등락에 따라서 주가 역시 변동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음. 당기 순이익은 1년 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이다.
EPS는 이 1년 동단 벌어들인 순이익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즉 1주가 1년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이 EPS 이다.
PER은 주가를 EPS로 나눈 것이다.
아~! 주가는 뭐지?
주가는 시가총액을 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시가총액(時價總額 / Market capitalization)은 전(全) 상장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총액이다
말이 돌고 도네.
여하튼 주가는 한개 주식의 평가 금액이라고 할 수 있겠네..
주가도 분모가 주식이고, EPS도 주가가 분모이다.
결국 PER은 시가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값이다.
즉 PER이 높다는 것은 순이익 기준으로 주가가 비싸다라는 것이고 고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PER이 높아든 것은 회사의 성장이 기대되고 지속적인 사업가능성이 높아 미리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뜻이다.
KT PER 이 12 이고 삼성전자 PER이 32 이다. 카카오 PER 은 253 이나 된다.
KT는 1주를 사면 12년 동안의 이익과 같은 값인 것이고, 삼성전자는 32년, 카카오는 253년이다.
다만, 카카오가 계속 성장해서, 10년 안에 현재 주가와 같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주가가 비싸진 것이다.
카카오와 삼성전자의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되고, KT는 성장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뜻이 된다.
당신의 PER은 얼마인가?
김승호의 "돈의 속성" 에서 PER 개념을 아직 상장하지 않은 자신의 일이나 사업체에 적용해서 설명한다.
3명의 수입이 동일하게 1원이라고 하자.
식당사장과 인기 학원선생님, 음반 판권 수익을 얻는 작곡가
식당주인은 식당을 팔경우 3년의 권리금을 받을 수 있다. 작곡가는 10년치 판권을 받을 수 있다. 학원선생님은 그만두면 운영이 안된다.
의사, 변호사, 인기강사, 연예인, 트레이너, 운동선수, 유튜버, 방송인, 작가와 같이 선망하는 대부분은 PER이 낮거나 아주 없다.
PER이 높은 직업은 그 직업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그 직업을 고용해서 돈을 버는 경영자들이다. 특정인의 영향력이 사라져도 운영이 가능한 조직을 구성해야 높은 PER이 나온다.
자신의 직업이나 사업에 PER이 없다면 본인의 수입을 PER이 높은 쪽으로 옮겨 놓아야 한다.
몇년을 모아 오피스텔을 사고 50만원의 임대를 받게 된다면 그 50만원이 온전한 PER이자 살아있는 진짜 자기 수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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